가수 폴킴이 결혼 발표를 하자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에 손편지로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 어떤 단어가 제 생각을 잘 담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또 떨리지만 용기 내어 전해 볼게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폴킴은 “그런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예식은 저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하에 생략하려 합니다”라며 조용한 결혼식을 예고했다. 폴킴은 “새로운 감정들을 마주하고 배우고 느끼며 다가올 순간들을 즐거이 맞이하려 합니다. 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성장을 약속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추카추카해요”“완전 장기연애네”“결혼식 생략이라니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폴킴은 지난 15일 한지민과 함께한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매했다. 폴킴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두 사람의 협업을 알렸다. 곡 일부가 공개된 티저에는 한지민과 폴킴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귓가를 사로잡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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