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1-1 무승부…“강등권 탈출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이 헤딩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펼친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등권 탈출에 힘을 실었다.

 

마인츠는 22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마인츠는 5승12무13패(승점 27)를 기록해 15위로 한 단계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격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다방면에서 팀에 힘을 보탰지만 직접적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평점 7을 부여하며 “무난했다”는 평을 내렸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31라운드 쾰른과의 홈 경기에 이재성은 결장할 예정이다. 분데스리가에서 경고 5장을 받으면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데, 이재성은 전반 35분 반칙으로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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