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F X FC서울 공식 스폰서십 체결…‘KEF 이달의 선수’로 기성용 선정

사진=KEF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KEF가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과 2024년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FC서울의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FC서울 여은주 사장과 Lawrence Chu KEF General Manager(APMEA Distribution & HK)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EF는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2024년 시즌 동안 FC서울의 공식 스폰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최근 FC서울의 영국 프리미어리거 린가드 선수의 영입과 함께 이뤄졌다.

 

또한 스폰서십 기간 FC서울 공식 유니폼에 KEF 브랜드가 노출된다. 특히 KEF는 매월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1인을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해 시상한다. 2024 시즌 첫 ‘KEF 이달의 선수’ 3월의 주인공에는 기성용이 선정됐다. 기성용은 3월에 열린 4경기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1골을 기록하며 FC서울의 시즌 첫승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KEF는 용품 후원은 물론 더 나아가 공동 마케팅 및 캠페인도 기획 중이다.

 

KEF 관계자는 "K리그 명문 구단인 FC서울의 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FC서울과의 적극적인 공동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9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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