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보랏빛 미소’… 트롯뮤직어워즈 2024 ‘프로듀서가 뽑은 트롯가수상’

가수 홍자가 지난 12일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TTMA 2024)’에서 프로듀서가 뽑은 트롯가수상을 받았다.

 

홍자는 “트로트를 시작한 지 20년이 됐는데 그동안 정말 누군가의 귀를 만족시키고 싶어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왔다. 멋진 곡과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주시는 프로듀서님들,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을 모든 것을 지원해 주시는 소속사 식구분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현해 응원받았다.

 

홍자는 이날 ‘열애’를 열창했다. 성숙한 매력을 부각하는 보랏빛 드레스와 가슴을 울리는 진한 ‘곰탕 보이스’로 흡인력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퍼포먼스 없는 오직 보컬로만 청중을 압도하며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홍자는 지난해부터 예능, 공연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