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독보적인 글로벌 대세…앨범 3장 전곡 스포티파이 억대 스밍 달성

 

뉴진스(NewJeans)가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려놓았다.

 

10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두 번째 EP ‘Get Up’과 동명의 수록곡 ‘Get Up’이 지난 8일 기준 누적 1억 11만 6,371회 재생됐다. 지난해 7월 공개된 ‘Get Up’은 앨범의 다른 곡들을 이어주는 일종의 인터루드(Interlude) 곡이다. 약 36초 길이의 짧은 곡임에도 뉴진스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꾸준히 사랑받은 끝에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데뷔앨범 ‘New Jeans’에 수록된 4곡과 싱글 앨범 ‘OMG’에 실린 2곡, 두 번째 EP ‘Get Up’에 포함된 6곡 등 총 12곡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OMG’가 6억 회 이상, ‘Ditto’와 ‘Hype Boy’가 각 5억 회 이상, ‘Super Shy’가 4억 회 이상 재생됐고, ‘Attention’이 3억 회 이상, ‘Cookie’와 ‘New Jeans’, ‘ETA’가 각 2억 회 이상, ‘Hurt’와 ‘Cool With You’, ‘ASAP’, ‘Get Up’이 각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곡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40억 회를 넘었다. 뉴진스가 전작과 신작 구분 없이 내놓는 곡마다 대중적 ‘롱런 인기’와 함께 평단의 호평을 받는다는 점에서 내달 24일 발매되는 이들의 새 더블 싱글 ‘How Sweet’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한편, ‘How Sweet’ 예약판매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시작되며, 수록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27일 0시 선공개된다. ‘Bubble Gum’은 지난 8일 일본 후지TV의 아침 방송 프로그램 ‘메자마시 8’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 CM송으로 일부 공개됐다.

 

‘Bubble Gum’은 단순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느낌의 패드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뉴진스만의 상큼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CM 속 멤버들의 청량한 비주얼과 곡이 어우러지며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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