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남일우, 오늘(2일) 발인…김용림·남성진 등 배웅

사진=뉴시스

배우 故 남일우가 오늘(2일) 영면에 든다.

 

11일 故 남일우의 발인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에는 부인인 탤런트 김용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이 배웅한다.

 

남일우는 1938년 생으로, 지난 1959년 KBS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후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SBS ‘야인시대’ 등 걸출한 작품에 참여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신과 함께’에도 참여했다.

 

남일우 1965년 김용림과 결혼했고, 아들 남성진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남성진이 2004년 동료 배우 김지영과 결혼하면서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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