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함께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한다.
7일부터 일요일 밤 9시 1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유튜브를 통해 예고 영상을 공개해 새롭게 등장하는 최민환과 삼남매의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민환은 저출생 시대에 무려 3명의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이 시대 진정한 애국자 아빠의 모습으로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수 밖에 없는 삼남매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 모습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최민환의 장남 7살 재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재율은 아빠 최민환을 쏙 빼닮은 비주얼은 물론,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늠름한 태권도를 선보인다. 이어 최민환의 쌍둥이 딸 5살 아윤과 아린이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민환은 “삼남매 중 연예인이 된다면 둘째 아윤일 것이다. 연예인 끼가 있다”라고 소개한 가운데, 아윤이 다채로운 표정과 깜찍한 노래 솜씨로 아이돌 DNA를 자랑한다. 더해 삼남매 중 막내 아린은 “나 예뻐?”, “아빠 최고” 등 애교만땅의 귀여운 막내미를 빛낸다.
더욱이 최민환은 “아이들도, 저도 당당하게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라며 당당한 삼남매 육아 출사표를 던진다고 해 ‘슈돌’ 본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최민환은 5살 연하의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12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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