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탕냉탕] 이채민♥류다인, 당당한 열애 공개→‘셀프 열애설’ 점화 후 침묵한 김새론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이번주 연예계도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동료에서 연인 된 2000년생 동갑내기 이채민♥류다인부터 ‘셀프 열애설 논란’을 일으킨 김새론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이채민♥류다인, 2000년생 동갑내기 커플 탄생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이채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최근 이채민과 류다인의 길거리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이채민은 류다인에게 겉옷을 벗어주는가 하면 가방을 대신 들어주기도 했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지난해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같은 반 친구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00년생 24살 동갑내기로 동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최근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명자은 역으로 열연을 펼친 류다인이 SNS에 남긴 종영 소감에 이채민은 “고생했어 자은아”라고 응원했고, 류다인은 “사랑한다 고맙다”라고 화답한 핑크빛 SNS가 화제를 모으기도. 

 

 이채민은 KBS2 ‘뮤직뱅크’에서 MC로 활약 중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출연을 앞두고 있다. 류다인은 피라미드 게임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승현♥장정윤, 결혼 4년 만에 시험관 임신 성공

 

 

 

배우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24일 채널A ‘위대한 탄생’에서 두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술 마지막 단계인 배아 이식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고 시험관 시술 2년만, 결혼 4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한 것. 

 

  누리꾼의 “난임 부부의 현실과 임신이라는 결실을 보여줘 고맙다”, “시험관 시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난 계기가 됐다” 등 축하와 감사글이 쏟아졌다. 26일 김승현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축하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마냥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아빠로서 무한 책임감이 생기더라. 방송활동을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MBN ‘알토란’에서 인연을 맺어 202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는 김승현이 미혼으로 얻은 딸 수빈을 두고 있다.

 

 

 

♣▲G강호동, 12년 몸담은 SM C&C 이사 됐다 

 

 방송인 강호동이 12년간 몸담은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 27일 SM C&C는 “강호동은 2012년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한 대표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활약할 것”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방송-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씨름 선수 출신인 강호동은 1993년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에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 MC’로 인기를 얻었으며, 예능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008년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새론, 김수현과 ‘셀프 열애설’ 점화…입장은 ‘노코멘트’

 

 

 

 김새론이 ‘셀프 열애설’ 입장문 발표를 철회했다. 김새론은 2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다정하게 볼을 맞댄 김새론과 현재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수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올리자마자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상에 순식간에 퍼졌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부인에 나섰다. 또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김수현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새론은 25일 입장문을 정리 중이며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침묵을 지켰고, 그 사이 지인의 말과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다. 27일 한 매체는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면서 노코멘트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이 SNS로 인해서 구설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생활고 코스프레 인증샷’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티아라 출신 아름, 가정 폭력 폭로 후 극단적 선택 ‘충격’

 

 최근 가정 폭력 피해를 고백한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7일 한 매체는 이아름이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아름은 유서 같은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현재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아름은 이달 초 전 남편의 아동 학대 의혹을 폭로했다. 전 남편이 자녀들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를 일삼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23일에는 명의 도용 피해를 입고 있다며 “폰도 빼앗긴 채로 저인 척 톡까지 하는 상태”라고 전해 우려를 자아냈다. 아름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현재 연인이 SNS에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 말아 달라.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 드린다.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한다”고 밝혔다. .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전혜진, 시부상 비보…故 이선균 보낸 지 3개월만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 27일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전혜진의 시아버지는 노환으로 별세했다. 남편 이선균이 지난해 12월 사망한 지 3개월 만의 비보다.

 

 앞서 故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23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공개소환·간이검사·정밀검를 받았지만, 결정적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선균은 두 달 뒤인 12월 23일 19시간에 걸친 3차 대면조사를 받고 귀가한 지 사흘 만인 27일 사망했다.  

 

 특히 고인은 3차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이 거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에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전혜진은 영화 ‘스크린(감독 이명훈)’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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