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합작골' 드디어 터졌다…감동의 포옹까지 2-0 리드

이강인과 손흥민. 뉴시스 

보고싶은 장면이 드디어 나왔다. 손흥민, 이강인의 합작골이 터진 것.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대표팀이 교체 카드를 썼다. 백승호 대신 박진섭을 투입했다.

 

후반 9분, 추가골이 나왔다. 공을 잡은 이강인이 왼쪽 측면의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고 손흥민이 강력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전반 한국은 64%의 볼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 경기보다 낮아졌지만 슈팅에서 3-2, 패스 성공률에서 88-74(%)로 앞서고 있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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