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다음달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B3BL에 들어서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들어서는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는 2100여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계획돼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벨트를 확장시킬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대 조성된 정관신도시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의 비율이 높고, 일광신도시 역시 입주 5년차 이상 단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장안지구로 일대 신축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가구로 구성된다. 6m 이상의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 설계 등 대방건설 만의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 내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키즈룸 등이 들어선다. 가구 당 주차 대수는 약 1.61대(총 819대, 근린생활시설 제외)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를 비롯해 중학교·고등학교가 조성돼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아울러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 서울대중입자센터(예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장안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부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쉽다.

 

교통도 편리하다. 좌천역(동해선)이 단지 가까이 있고, 오시라아역, 센텀역 등으로 진출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가 인접해 센텀시티, 울산 태화강역 등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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