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이 김수현과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삭제해 열애설을 부른 가운데, 과거 김새론의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24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사진 속에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고, 네티즌들은 “비공개 계정과 헷갈린 것 같다”, “두 사람 정말 연애하나”, “아이유 은혁이랑 찍은 사진 올렸다 지운 것 생각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김새론이 2017년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17세였던 김새론은 ‘함께 연기하길 원하는 배우가 있느냐’는 물음에 “어릴 때부터 만나고 싶은 상대 배우로 김수현을 꼽았다. 한 작품에서 만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나이는 나와 띠동갑이지만 오빠가 워낙 동안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김수현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함께 소속돼 있었다. 하지만 김새론이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인 같은 해 11월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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