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리스‧보리스 귀엽죠?”… 롯데월드, ‘2024 굿즈이즈굿’ 참가

롯데월드가 신규 캐릭터 IP 모리스&보리스를 앞세워 캐릭터 굿즈 페어 ‘2024 굿즈이즈굿’에 참가했다.

 

롯데월드는 신규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테마파크를 넘어 다양한 외부 공간에서도 소비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페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모리스&보리스는 롯데월드가 신규 개발하는 캐릭터들의 유니버스 브랜드 ‘꿀럭(GGUL LUCK)’의 귀여운 캐릭터 듀오다.

 

모리스와 보리스가 운영하는 ‘꿀럭 딜리버리’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카페이지만, 사실은 숨겨진 연구소에서 비밀스러운 행운 연구 미션이 수행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롯데월드는 행운을 타고난 ‘럭수저’이자 미스터리한 사장님 모리스와 긍정 회로 소유자의 ‘현실 알바생’ 보리스가 펼치는 소소하고 귀여운 스토리를 모리스&보리스 공식 SNS에서 공개해왔다.

 

롯데월드는 이번 ‘2024 굿즈이즈굿’에서 ‘꿀럭 딜리버리’를 오프라인 세계에 구현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우선 보리스와 같은 알바생들에게 행운의 아이템이 되어줄 ‘알바생 런치패드’, ‘진동벨 방석’ 아이디어 굿즈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굿즈 2종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SNS에서 화제가 된 발명 크리에이터 ‘아이디어보부상’과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알바생 런치패드’는 버튼을 누르면 녹음된 소리가 재생되는 전자악기 ‘런치패드’에 알바생들이 자주하는 말인 ‘영수증 드릴까요?’, ‘포인트 적립하세요?’ 등 음성을 삽입한 유쾌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간편한 손님 응대가 가능한 것은 물론 버튼을 여러 번 눌러 마치 음악을 리믹스하듯 즐길 수도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 동안 아무리 진동벨을 울려도 손님들이 음식을 찾아가지 않아 난처했던 알바생들을 위한 ‘진동벨 방석’도 있다. 기존의 자그마한 진동벨을 큼지막한 방석 형태로 제작해 손님들이 깔고 앉으면 진동을 즉시 인식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모리스&보리스 공식 SNS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상상한 모리스의 과거 모습을 생성형 AI로 제작 후 프린팅한 티셔츠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 세가지 상품은 체험 종료 후 부스 내 뽑기 이벤트 당첨 시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굿즈도 판매한다. ‘꿀럭 딜리버리’의 콘셉트에 맞게 행운을 담은 부적, 스티커 등 문구류와 아기자기한 리빙 용품 등이 마치 빵처럼 전시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도 더한다.

 

롯데월드는 모리스&보리스를 시작으로 캐릭터 유니버스 브랜드 ‘꿀럭’을 확장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나눔’과 ‘친환경’ 두 가치를 양 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계층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며,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빨대 활용,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및 판매,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 ‘필(必)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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