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골프 덕에 정해인과 친해져 “둘 다 좀 이런…”

배우 김수현이 배우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TEO 테오’

19일 유튜브 ‘TEO 테오’에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도연이 “촬영 없을 때 일과가 어떻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헬스장만 다녀와도 하루가 끝난다”라고 답했다. 그는 “예전 같으면 친구들을 만나서 볼링장에 가 날을 샜다. 그러고 아침식사를 한 뒤 다시 볼링장에 들어가기도 한다”라고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볼링공을 계속 들고 있다가 수전증이 생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재작년엔가 ‘D.P.’ 이제 해인이가 촬영하고 있을 때 현장에 한번 놀러가 가지고 ”라며 “둘 다 좀 이런 성격이라” 수줍어하면서 골프로 스몰 토크를 했다고 말을 꺼냈다. 김수현은 “그래서 같이 골프 한번 치러 갔는데 저는 골프 실력이 좀 얼마 안 됐을 때기도 하고 그러니까 또 좋더라”고 알렸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하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 백현우, 홍해인 역을 맡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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