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MICE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MICE 필수교육뿐 아니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 현장실습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MICE 업계에 숙련된 인력을 수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로 선발되면 ▲MICE 교육과정 수강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활동 ▲MICE 관련 정보 및 취업 정보 취득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열린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으로 업계에 총 975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로 이어졌다.
MICE 업계에 관심이 있고, 영어가 가능한 만 18세 이상 내국인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서울 MICE 서포터즈 ▲홍보단 ▲취업준비단 등 3개 부문 총 150명이다.
우선 ‘서울 MICE 서포터즈’는 총 150명을 모집하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에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며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홍보단’은 서포터즈 중 홍보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서울 MICE 서포터즈 홍보 미션을 수행하면서 MICE 산업 인지도를 제고하고, 활발한 네트워킹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취업준비단’은 서포터즈 중 MICE업계 구직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5명을 뽑는다. 스터디를 통한 업계 취업 정보 교류, 선배와의 멘토링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문가 과정을 통해 늘어나는 서울 MICE 수요에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MICE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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