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가 13세 연상의 전 연인 정준과 이별한 사유를 밝혔다.

13일 한 매체는 김유지가 정준과의 결별을 인정하며 “정준과 좋은 선후배 관계로 헤어졌다. 사이가 안 좋은 상태에서 헤어진 게 아니어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략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쯤 이별했다고 하며 김유지는 이별 사유로 “서로 각자의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라고 답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 2019년 방영된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해왔다. 방송 직후 정준과 김유지가 경기도 하남의 한 대형 마트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고, ‘연애의 맛’ 측은 곧바로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 시작한 연인인 만큼 지켜봐 달라”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날(13일) 오전 정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후 여러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전해졌다.
한편,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한 정준은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청춘 배우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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