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스윙스에 “피쳐링으로 써달라”…콜라보 이뤄지나(이효리의 레드카펫)

 

가수 스윙스가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효리와 만났다. 


8일 방송된 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약 4년 만에 신보를 발매한 스윙스가 출연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2013년 발매한 ‘듣고 있어?’를 리메이크한 ‘듣고 있어? 2024’의 무대를 선보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이효리와의 첫 만남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의 이야기가 나오자 거대 힙합 소속사 AP 알케미의 CEO로서 싸이를 보며 ‘거울 치료’를 했다고 밝혀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재치 있는 토크와 함께 가수 스윙스의 ‘본업 모먼트’가 이어졌다. 메가 히트곡 ‘불도저’를 무반주로 선보인데 이어 조장혁 원곡의 발라드 ‘Love(러브)’까지 가창해 스튜디오를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인 것. 마지막 곡으로는 따뜻한 내용을 담은 곡 ‘Upgrade 2020’의 가사가 잘 들릴 수 있도록 느린 비트로 준비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효리가 “저도 피쳐링으로 써달라”라고 하자 스윙스는 “제가 누나를요?”라며 “저는 무조건”이라고 감격했다. 이효리가 곡이 좋으면 참여하겠다고 조건을 달자 스윙스는 “스윙스의 곡이 좋지 않을 리 없다”고 단언했다. 


스윙스는 8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Upgrade V(업그레이드 5)’를 발매했다.타이틀곡 ‘WORK(워크)’는 헬스하면서 듣고픈 노래를 만들고자 했던 스윙스가 치열한 고민 끝에 완성한 곡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