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시즌2 크루, 저출산 극복 캠페인 애국 행보 화제

[사진제공=맥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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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5개월만의 방송 재개한 KBS 2TV의 장수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즌2 크루들이 쌍방울그룹출산장려챌린지에 참여하며 무대와 방송 뿐 아니라 SNS 채널에서도 시청자와 소통에 나섰다. 소통왕 말자할매, 니퉁의 인간극장, 데프콘 어때요, 금쪽유치원 코너의 출연진 8인이 각각 팀을 이뤄 진행한 이번 챌린지는 각 코너의 미공개 영상처럼 희극인들의 팀웍을 엿볼 수 있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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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정범균의 ‘소통왕 말자할매’는 ‘소통은 호통이다!’를 모토로 말자할매가 고민 상담을 해결하는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그콘서트 시즌2의 엔딩 코너로 KBS 공채 25기 개그우먼 김영희와 22기 개그맨 정범균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다.  

 

‘니퉁의 인간극장’ 코너는 필리핀 며느리 니퉁으로 분한 김지영, 그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남편 박형민, 니퉁을 구박하는 시어머니로 김영희 분해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지영과 박형민은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폭씨네’ 컨셉을 그대로 가져와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한다.

 

개그맨 신윤승과 개그우먼 조수연이 개인 유튜브에서 썼던 소재를 그대로 가져온 ‘데프콘 어때요’는 데프콘을 닮은 적극적인 여자와 이성적인 남자 신윤승의 소개팅을 그린 코너다. 높은 수위의 대사로 방송보다 유튜브 무삭제판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콘 시즌2의 대표 코너로 자리잡았다.

 

이번 챌리지 주제와 꼭맞는 저출생 시대의 귀한 ‘금쪽이’들이 다니는 전교생 2명의 유치원 이야기를 그린 ‘금쪽 유치원’은 홍현호, 이수경이 연기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쌍방울출산장려챌린지는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SNS 내 1분 미만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쌍방울그룹출산장려캠페인'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쌍방울그룹은 출산장려챌린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SNS 채널별 1등부터 3등까지 총 9명에게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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