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베트남 이민’ 함소원, 韓 복귀?…“집 보러 가”

방송인 함소원이 귀국 계획을 밝혔다.

 

20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소원은 “한국 정착은 안 하냐”는 질문에 “요즘 한국에 살 집 보러 매달 들어가요. 3월에 또 한국가요”라고 밝혔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2년 4월까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3년간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서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 조작, 통화 상대 조작 등이 논란이 됐고, 이후 함소원은 “모두 다 사실이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으며, 나도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 하지 못했다”고 조작을 인정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함소원은 2022년 베트남 이민 사실을 알렸으며 1년 동안 거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화려한 삶을 공개하거나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는 등 사업가의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해 4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고 합니다”라며 “이혼해주세요.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다”라고 적으며 이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함소원은 이를 번복하고 사이좋은 모습을 공개해 비난을 샀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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