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화제가 된 300평 대저택과 근육질 매니저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브라이언은 “지금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게 귀찮아서”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전문가들과 함께 대저택 인테리어에 나섰다. 특히 평면도만으로도 300평 규모의 엄청난 스케일이 그대로 드러나 패널들은 “외관전경에 리조트야? 매일이 파티일 것 같다, 호텔느낌”이라며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미국 시골 집 같은 분위기”라며 집의 콘셉트를 밝혔다. 패널이 브라이언에게 “수백억을 벌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청소 가지고?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나왔다. 300평 대저택 금액을 묻는 말에는 “그건 내 프라이버시다”며 대답을 피했다.
앞서 브라이언은 웹 예능 ‘아침먹고가’에 출연해 “전원주택 사는 게 로망인데 이제는 대출도 받을 수 있고 돈은 어느 정도 있으니까 땅을 사고 집 짓자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매입한 대지가 약 300평 정도다. 열심히 일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3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는 최근 1년간 대기업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벌어 들인 누적 매출액이 약 157억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이날 피트니스 대회에서 2위까지 차지한 매니저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니저는 “그땐 44㎏까지 내려갔다. 스케줄 있는 날 새벽 5~6시에 나가서 3~4시간 씩 운동했다. 음식을 뭐라도 하나 먹었다면 스케줄 끝나고 유산소를 3시간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지금은 브라이언이 바빠지면서 운동도 하지 못하게 됐다며 “지금은 14㎏ 정도가 쪘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언은 1999년 R&B 듀오를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웹 예능 ‘청소광브라이언’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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