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모인 원위 “군대에서 위브들 생각하며 쓴 곡 들려드리고파” [일문일답]

완전체로 다시 모인 보이밴드 원위(ONEWE)가 애틋한 팬사랑이 담긴 신년 일문일답을 전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최근 멤버 용훈과 강현이 전역하며 약 1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지난 2019년 5월 싱글 '1/4'로 데뷔한 원위는 '야행성 (Regulus)', '너의 우주는 (Universe_)',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 등 개성 강한 콘셉트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은 뛰어난 보컬과 연주 실력은 물론, 작사와 작곡 등 다재다능한 능력치로 독보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이들은 또한 솔로 및 유닛 활동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하 2024년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펼칠 원위의 일문일답.

 

Q. 용훈, 강현이 최근 전역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팬들 곁으로 돌아온 소감은?

용훈 : 원위 용훈으로서 빨리 다시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군대에 있는 동안 내 일처럼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준 위브(공식 팬덤명)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강현 : 1년 6개월 동안 같이 기다려 주셔서 정말 고맙고, 위브들 덕분에 군 생활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꼭 저희의 음악으로 더 큰 감동을 드리면서 보답하고 싶습니다.

 

Q. 2024년 청룡의 해 원위로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활동 계획이 있다면?

용훈 : 2024년 청룡의 해가 원위의 해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올해는 더 많은 위브들을 만나고, 또 팬분들 앞에서 콘서트도 하고 싶습니다.

강현 : 군대에서 위브들을 생각하면서 쓴 곡들을 빠른 시일 안에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하린 :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만큼 많은 공연으로 팬분들께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동명 : 멤버들과 행복하게 좋은 앨범 만들어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완전체 활동 및 콘서트도 기대해 주세요.

기욱 : 형들과 다 같이 빨리 공연하고 싶고, 좋은 작업물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새해니까 소원을 빈다면, 올해 원위로서 상을 받고 싶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Q. 원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위브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용훈 : 오늘이 오기까지 기다려 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이 마음이 진심이라는 거 알아주길 바라요. 항상 고맙고 보답할게요♥

강현 : 위브들에게 제가 느낀 감정이나 일상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팬카페를 통해 위브들의 소식을 보며 힐링 받았는데, 이젠 돌려드릴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동안 보내 주신 사랑에 제대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린 : 긴 시간 원위의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동명 :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앨범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기욱 : 짧지 않은 시간, 기다려 주신 위브들 너무 고맙습니다. 못 본 만큼 올해부터 더 자주 봐요. 새해 복 많이 받고 사랑해♥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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