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 홀리넘버 세븐(HOLY NUMBER 7)이 일명 ‘뉴진스 자켓’으로 화제에 올랐다.
홀리넘버 세븐(HOLY NUMBER 7)이 지난 4일, 서울패션위크에서 2024 F/W 컬렉션을 공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남성복 출신 최경호 디자이너와 여성복 출신 송현희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가는 홀리 넘버 세븐(이하 홀리)은 긍정과 희망을 녹여낸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힙(HIP)한 브랜드를 전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2017년 1월 1일 론칭했다. ‘입는 사람의 언어’가 되는 패션을 만드는 브랜드로 매년 긍정과 희망의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홀리넘버 세븐의 가죽 자켓은 24FW 서울패션위크 엠버서더 뉴진스 멤버 전원이 오프닝쇼에서 입고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브랜드 측은 “이번에 뉴진스 맴버분들이 입은 레더 자켓은 모두 품질에 이상이 없는데도 시즌 변화로 공장에 방치되거나 과잉 생산된 오버스톡(Overstock) 레더 소제로 제작되었습니다”라며 “과잉 생산된 레더 소재를 활용해 우리만의 스타일로 스트릿무드를 표현해보았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지금 있는 것들을 다시 쓰는 근본적인 측면의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컬렉션을 접근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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