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미분양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가 선착순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분양 잔여세대에 대해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인 해당 단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바로 앞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198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위치한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실거주의무와 재당첨제한도 없다.

 

또한 잔디마당과 어린이 물놀이터, 아트놀이터, 자작나무원, 청유원 등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되고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은행∙병원∙약국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평택 지제역이 가까워 SRT, 수원발 KTX 이용이 수월하고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송탄IC와 안성JC가 가까워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가 위치한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로 대지면적 약 482만㎡ 규모로 개발되며 이 중 약 84만㎡ 규모가 주거용지로 조성된다.

평택시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도 25년 건립될 예정이며 로봇 및 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의료복합타운도 2030년 개원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고덕 반도체 캠퍼스 증설에 1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모델하우스 및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대표 전화로 사전 예약시 견본주택 관람 및 분양가 상담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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