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XG(엑스지)가 NYLON JAPAN(나일론 재팬) 커버 모델을 장식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가 나일론 재팬 2024년 4월호 커버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지난 6일 나일론 재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XG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ONE LOVE, ONE LIFE’(원 러브, 원 라이프)가 테마인 이번 나일론 재팬 4월호에서 XG는 처음으로 더블 커버를 장식해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시에 그들만의 당당하고 포지티브한 에너지를 포즈에 녹이는 등 ‘화보 장인’ 면모까지 뽐냈다.
특히 혁신적인 음악만큼이나 차별화된 패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XG는 루이비통의 최신 컬렉션 ‘LVRemix’ 풀 착장으로 시선을 독점했고, Y2K 무드를 한껏 뽐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자신들만의 음악에도 담긴 ‘BIG LOVE’를 패션, 표정, 그리고 분위기로 그려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나일론 재팬 4월호에서는 XG의 쿨한 화보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멤버들 간의 화목함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 역시 공개된다. 나일론 재팬은 30페이지가 넘는 인터뷰로 XG를 집중 조명,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앞서 XG는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 빌보드 매거진은 XG의 글로벌 활약에 주목하며 “관습을 뒤엎고 전 세계의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포브스 재팬(Forbes Japan), 보그 재팬(Vogue Japan)의 표지를 장식하며 ‘글로벌 아이콘’ 임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세 번째 싱글의 수록곡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 ‘SHOOTING STAR’(슈팅 스타)에 이은 두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으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XG는 2024년 첫 월드 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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