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부친상을 당해 오는 8일 발인을 앞두고 있다.
7일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에서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공유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공유의 아버지는 지난 5일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현재 공유는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공유는 ‘부산행’, ‘밀정’, ‘서복’, ‘도깨비’ 등 장르 구분 없이 전방위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트렁크’에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음악 프로듀서 정원 역으로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또한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의 차기작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탄탄한 배우진의 합류와, 이들이 연기할 새롭고도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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