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미, 삼성서울병원 환우 대상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지원

㈜더블미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께 정신의학과 환우들을 위한 새로운 통합예술치료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놀지여: 놀러와 지금 여기’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지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정 병동 내 환우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12월부터 2024년 3월 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기는 50분 동안 이뤄진다. 환자들이 신체 감각을 느끼고 심리적 위축과 욕구를 표출하게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표현을 촉진하는 게 목표다.

 

더블미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술치료 영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세정, 엄현경, 고영중, 한하나, 김미르, 최정희, 최선영, 신은경, 박우영, 노진우, 김은지 등 총 11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 및 아동·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무용‧동작, 연기, 진로, 문학, 집단상담 등 다양한 예술매체 및 상담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을 탐색하고 인식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더블미는 삼성서울병원 청각연구실과 함께 이명 치료를 위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 중이다.

 

김희관 더블미 대표는 “고부가가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좋은 기회를 내어 주신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지현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통합예술심리지원으로 ESG 경영의 보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지현 교수 역시 “더블미 기업의 통합예술심리지원을 통한 재능기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은 더블미의 통합예술심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더블미의 통합예술심리지원 프로그램, 「놀지여: 놀러와 지금 여기」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술의 치유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블미는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소셜 공간 컴퓨팅 플랫폼 ‘트윈월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특히 힐링 시뮬레이션 게임 ‘비바리움’ 개발, 예술치료 MR 전시 ‘유니버스’ 개최 등 공간 컴퓨팅과 통합예술심리가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개발을 한 바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