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르세라핌 김가람, 서공예 졸업식 포토월 불참

사진=뉴시스 제공

학교폭력 의혹으로 그룹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 포토월에 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텐아시아는 김가람이 오는 7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 관련 포토월에 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관계자는 “졸업식에 취재진을 위한 포토월 형식의 장소가 마련될 예정이지만 김가람은 포토월 명단에 없다”고 전했다.

 

김가람은 2022년 4월 르세라핌 데뷔 멤버로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김가람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결과 통보서가 공개됐으며, 김가람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 및 동조 제9항에 따른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가람은 데뷔 두 달 만인 2022년 7월 르세라핌을 탈퇴하고, 소속사에서도 방출됐다. 김가람은 SNS에 직접 입장문을 올리고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고 학폭위 서류 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김가람은 올해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 24학번 진학을 앞두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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