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박시연, 3년 만 복귀 예고

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연이 복귀를 예고했다.

 

4일 박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는 더 자주 인사하고 찾아뵙는 해가 될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전했다.

 

이어 “반가운 일이 많을 것 같은 2024년의 2월부터 다들 건강하세요. 자주 만날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박시연이 영화 ‘무저갱’을 통해 복귀한다고 알려졌다.

 

박시연은 지난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였으며, 면허취소 수준에 달했다. 박시연은 해당 혐의로 1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KBS 출연 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시연은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죄 등으로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박시연은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1979년생인 박시연은 2000년 데뷔 후 드라마 ‘커피하우스’ ‘연개소문’ ‘마이걸’ ‘최고의 결혼’ ‘키스 먼저 할까요?’, 영화 ‘간기남’ ‘마린 보이’ 등에 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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