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의 홍은채가 컨디션 난조로 일부 스케줄을 불참한다고 밝혔다.
1일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홍은채가 발열 증세를 포함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밀 검사 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고 있다”며 “2일 KBS2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홍은채의 빈 자리는 같은 팀 멤버인 허윤진이 스페셜 MC로서 메운다고 밝힌 한편,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홍은채가 ‘뮤직뱅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은채 아가 얼른 낫기를”“자기가 제일 속상할 듯”“요즘 무리했나보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홍은채가 소속된 르세라핌은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EASY’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29일 0시 몽환적인 분위기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SHEER MYRRH’(쉬어 미르)가 공개됐고, 오는 30일 0시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예고돼 있다.
이하 쏘스뮤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LE SSERAFIM 멤버 홍은채의 건강 상태 및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홍은채는 발열 증세를 포함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밀 검사 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받고 있습니다. 충분한 안정과 회복을 위해 2월 2일(금) KBS2 ‘뮤직뱅크’ MC에 불참하게 되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홍은채를 대신해 멤버 허윤진이 스페셜 MC로 참여합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홍은채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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