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황금 왼발’이다.
이강인이 2-2 동점골을 넣어 팀 분위기를 전환시키는데 일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E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21분 정우영의 헤더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고 있다 2점 실점을 내 분위기가 다운됐다.
하지만 후반 38분 이강인이 왼발로 프리킥골을 넣어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 세번째 골이다.
한편 이날 부상으로 아시안컵 경기에 뛰지 못했던 황희찬이 후반전 공격수 조규성과 교체돼 들어갔다. 김진수는 후반 20분 설영우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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