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버넷, 3월 내한…6년 만에 韓 온다

‘Call You Mine’으로 큰 사랑을 받은 R&B 싱어송라이터 ‘제프 버넷(Jeff Bernat)’이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마이스페이스와 밴드캠프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제프 버넷은 2011년 발표한 데뷔 앨범 [The Gentleman Approach]가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단숨에 아이튠즈 R&B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는 고무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2012년 국내에 정식 발매되면서 부드러운 보컬과 매혹적인 멜로디의 곡들은 국내 음악팬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타이틀곡 ‘Call You Mine’을 포함해 ‘Groovin'’, ‘If You Wonder’ 등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멜론 팝 연간 차트에 오를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Call You Mine’으로 국내에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은 제프 버넷은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테마곡 'Be The One' 등 OST 참여와 딘(DEAN)의 ‘what2do (ft. Crush, Jeff Bernat)’, 가인과의 듀엣곡 ‘Pray’, 마마무 휘인, 비오(B.O.)와 함께한 '다라다(DA RA DA)' 등 국내 아티스트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2013년 첫 내한공연 이후 2018년까지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무대로 매년 한국을 찾을 만큼 한국 팬들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2022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The Gentleman Approach (Unplugged 10yr Anniversary)] 이후 최근 새로운 EP [Love, Jeffrey] 발매 소식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첫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하였다. 이번 내한공연은 2017년 단독 공연과 2018년 페스티벌 무대 이후 약 6년 만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팬들에게 친숙한 감미로운 히트곡들과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프 버넷 내한공연은 2024년 3월 6일(수) 오후 8시, 명화 라이브홀(영등포구 버드나루로 30)⁠에서 개최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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