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아동 성범죄 연루설 강력 부인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제프리 엡스타인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카메론 디아즈 측은 최근 공개된 제프리 엡스타인의 재판 관련 문건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것에 대해 “카메론 디아즈는 제프리 엡스타인을 만난 적이 없으며, 그가 그녀의 이름을 언급했든 안 했든 또는 그가 그녀를 안다고 암시했든 안 했든 상관없이 그와 같은 장소에 있었던 적도 없고 그와 어떤 관계도 없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미성년자들을 상습 성착취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사망한 미국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 재판 관련 문건 40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이 사건에 연루됐던 인사들의 실명이 담겨 있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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