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소이가 에이픽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2일 오전 에이픽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우 김소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소이가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999년 데뷔한 김소이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쿠팡플레이 '안나',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드라마와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 '메리제인', '표류자', '컨버세이션'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자신이 직접 제작, 각본, 출연을 맡았던 '리바운드'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 유명 영화제에서 주목받았고 '마이에그즈' 역시 연출, 각본, 출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프로젝트 밴드 '라즈베리필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가수 활동도 놓치지 않고 있는 김소이는 지난해 4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인극 ‘추남, 미녀’에 출연, ‘트레미에르’ 역을 비롯해 100분 동안 20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증명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채롭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에이픽엔터테인먼트에는 김소이를 비롯해 배우 김인우, 정민성, 결휘, 우강민, 김민송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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