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8년 결혼생활 마침표… 박준성 대표와 합의 이혼

‘임블리’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임지현이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와 합의 이혼했다.

 

29일 OSEN은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임지현이 최근 이혼했다고 밝혔다.

임지현은 2015년 박준성 대표와 결혼, 2018년 득남했다. 임지현의 측근에 따르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고.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얻은 팬덤으로 단기간에 연매출 1700억 원의 패션·뷰티·생활 브랜드를 키웠다.

 

그는 부건에프엔씨 상무로 재직 당시 식품 사업을 운영하면서 불거진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패션 사업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사업은 중단했지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공동구매 등의 활동은 진행 중이다. 현재 임지현은 팔로워 67.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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