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 박혜나, 결혼 8년 만 임신…뮤지컬계 축하 쏟아져

뮤지컬 배우 부부 박혜나와 김찬호가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박혜나 인스타그램

27일 박혜나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박혜나입니다. 식스 더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린지가 벌써5개월 정도가 지났네요.

 

아마도 제 다음 작품은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위의 이유로요^^ 이제 안정기가 지나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네요^^)”라며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박혜나의 임신을 축하하는 연말 파티 현장이 담겨 있다.

 

박혜나는 “저는 새로운 직함과 함께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연말파티멤버!!> 처음부터 늘 기도해주고 함께해준 이웃가족 은율언니, 강성오빠 고마와요~ 오늘 멋진 연말 보내게 자리마련해준 새로운 이웃!경서언니 보희언니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영상 속 박혜나는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며 임신을 축하했다. 영상에 담기지 않은 뮤지컬 배우 동료들 또한 댓글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ID 출신으로 함께 ‘식스 더 뮤지컬’에 출연한 솔지는 “언니야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해요 정말 너무나 축복하고 축하드립니다”라고 적었으며 같은 작품에 참여한 배우 김지우는 “어머나 드디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혜나는 최근 ‘식스 더 뮤지컬’에 시모어 역으로 출연했다. ‘식스 더 뮤지컬’은 혼인 무효 주장과 함께 이혼 당한 아라곤, 참수당한 불린, 아이를 낳다 사망한 시모어, 합리적 이혼 절차를 밟은 클레페, 두 번째로 참수당한 하워드, 왕의 죽음을 지켜본 파까지 영국 왕 헨리 8세의 여섯 부인들의 삶을 재구성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