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혼자여도 “둘째 낳고 싶었지만…” 진정한 ‘슈퍼맘’

방송인 사유리가 혼자 둘째까지 준비했음을 고백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는 “젠은 한국 사람들이랑 있으면 한국어를 하고 나랑 있으면 일본어를 한다”며 부쩍 자란 아들을 소개했다. 그는 이날 손님으로 온 제이쓴에게 “아기들은 갈수록 더 예뻐진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사유리가 제이쓴과 육아 토크를 이어가며 “언제 아기가 제일 예쁘냐”라고 묻자, “잘 때”라는 답이 돌아와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사유리는 젠과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가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더니 “둘째를 준비 했는데 몸이 도와주지 않아서 포기했다”며 아이에게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둘째로 딸이 갖고 싶었다. 지금 보니 젠에게는 준범이 같은 남동생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11월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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