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의 뮤직 비디오 촬영 일화를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 광고 첫 비하인드(로 갔지만 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유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이날 아이유는 컴백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뮤직 비디오 편집본을 봤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당연히 봤다” 엄태화 감독을 언급,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찬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뮤직 비디오에 대해 “찍을 때부터 그 톤이랑 이런게 좋았다”며 “유일무이하다”라고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분위기라고 스포일러 했다.
그런가 하면 “촬영 당시 도망가려 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아이유는 “그런 얘기를 뭐하러 하냐”며 당황하더니 “사람이 그럴 수도 있죠”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도망가려고 했는데 차 바퀴에 구멍이 났다. 근데 진짜 웃긴 게 뷔 씨 차에 구멍이 먼저 났다” “그래서 ‘아 우리는 그럼 우리라도 먼저 도망가자’고 하는데 우리 차도 똑같이 똑같이 구멍 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절대 도망 못 가게 하려고 촬영장 곳곳에 유리 조각 같은 걸 심어둔 것 같았다”고 회상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아이유는 BTS 뷔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새 앨범은 상반기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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