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체납' 박유천, 日서 '46만 원 디너쇼' 연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박유천이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연다.

 

18일 박유천의 동생은 SNS에 형의 20주년 기념 디너쇼 포스터를 올렸다. 박유천 내년 2월9~10일 일본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팬미팅 ‘리버스’(Re.birth)를 열 예정이다.

 

최근 박유천은 양도소득세 등 총 4억 900만 원을 체납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에도 태국 고위공직자 딸이자 재력가 여성과 열애설 및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유천은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해 탈퇴, 다음 해부터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그룹 JYJ로 활동했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지만, 번복 후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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