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박명수, ♥한수민 성형 반대…"그 자체로 좋아" (라디오쇼)

박명수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쌍커풀 수술 후 코 수술을 고민하는 아내를 말려야 하는지가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전 100% 반대다. 집에서 와이프가 ‘쌍수 또 하면 어떨까’라고 하면 하지말라고 한다. ‘난 그 자체로 좋다’, ‘화장도 하지마’라고 한다. 쌍수는 그렇게 어려운 수술은 아닌데 하면 또 하고 싶다. 어떤 수술이던 하면 100% 만족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상한 거 같은데, 좀 더 올렸으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한다. 눈은 다 짝짝이다. 똑같이 나올 수가 없다. 어느 정도 것 하는 게 좋다”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박명수는 “코는 수술하시면 겨울에 티가 팍 난다. 코끝이 빨갛다. 만약 하시면 코 수술 티가 안 나게 하시면 좋겠다. 왜 항상 하면 코 수술 티가 나게 하는지. 개인적으로 티가 안 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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