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최근 8회차를 끝으로 ‘2023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 사업을 성료했다.
이 번 회차에는 GKL임직원 40명과 함께 포천 울미 연꽃마을에서 연근채취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인근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은 재단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도 포천, 충청도 홍성과 예산, 경상도 통영지역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진행됐다. 이 가운데 포천 울미 연꽃마을은 5회차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연꽃마을 관계자는 “기계를 이용해서 연근을 채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손상이 많아 직접 손으로 채취하는 방법이 좋다”며 “하지만, 마을주민의 평균 연령대가 70대라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마을 숙원 과제인 연근 채취활동도 시도해보고 더불어 GKL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참가자는 “마을의 역사와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봉사활동에 임하니 흥미롭고 성취감이 컸다”며 “더불어 동료와 함께 추억도 쌓고 교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볼런투어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볼런투어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운영하여 새로운 지역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에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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