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세월호 피해자 친구 언급 “기억해줬으면 좋겠는”

미노이가 세월호 피해자 친구를 언급하며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29일 유튜브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우원재랑 사귀냐고 그만 물어봐’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미노이는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보며 과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친구를 언급했던 일을 확인했다. 그는 “우연치않게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억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그 친구도 기억을 해줬으면 좋겠는”이라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미노이는 아이돌 제의를 받아본 적 있다는 말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전 이런 말 한 적이 없다”면서도 “아이돌 제의를 받은 적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학교 뭐 고등학교 이런 때 학교 축제라는 이런 거에서 이제 컨택하는 일들이 많았다. 명함을 주셔 가지고 그걸 받고 연락을 하진 않았다”고 회상하며 “그때 당시 제 성격상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노이가 가창한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 ‘습관 (Bye Bye)’이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앞서 미노이의 참여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기존 4일 정오에서 오후 6시로 발매 시간을 변경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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