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파키스탄 뮤지션과 협업한 신곡 'In Da Bus' 발표

싱어송라이터 아우라(AOORA)가 인도와 한국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음원을 발매한다.

 

아우라의 신곡 'In Da Bus'는 레게톤과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독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인도 악기인 Tumbi와 Bansuri를 가미해 기존 K-POP에서 들을 수 없었던 참신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번 곡은 아우라가 올해 인도 최대 규모의 주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 내 6개 도시(Greater Noida, Lucknow, Kanpur, Mathura, Sirsaganj, Mainpur)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버스로 이동하면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파키스탄의 뮤지션 'Maaz Moeed'가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아우라와 프로듀서 프라이데이(FRIDAYYY)가 작사, 작곡에 공동 참여했고 팝 아티스트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미미(MiMi)가 공동 작사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미미와 프라이데이를 포함한 크루 멤버들과 함께 투어 버스를 타고 인도 6개 도시를 여행하는 아우라의 모습과 버스 위에 올라 아티스트로서의 자유로움을 뽐내는 모습,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아우라와 프라이데이는 80년대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인도의 명곡 'Auva Auva'와 '지미 지미'를 K-POP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발매하며 K-POP과 인도 음악을 잇는 대표적 한류 아티스트로 현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활약에 힘입어 한국인 최초 인도 문화대사에 발탁되는 등 인도에서 K-POP 시장을 알리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신곡을 통해 두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우라(AOORA)의 신곡 ‘In Da Bus’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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