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모히건 인스파이어 30일 소프트 오픈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30일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인스파이어는 이날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아시아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소프트 오프닝에서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마이스(MICE) 시설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호텔 투숙객 대상으로 스위밍풀 먼저 개장, 2024년 워터 어트랙션 포함 전면 개장)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한 10여 개의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을 선보인다. 아레나에서는 오는 12월 2일 첫 공연으로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가 열린다.

인스파이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인스파이어는 모든 세대와 국적의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이후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리조트 전체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우선 2024년 1분기에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다. 2024년 2분기에는 약 1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디스커버리 파크’와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스플래시 베이의 워터 어트랙션 시설과 함께 국내 최대 디지털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키즈놀이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메인 출입구.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Chen Si) 사장은 “대한민국 인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가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 온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회, 그리고 인스파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영감과 혁신이 가득하고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프닝과 연말 시즌을 기념해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인스파이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모기업인 모히건 사의 8번째 리조트 사업지다. 축구장 64개 넓이에 해당하는 대지면적 46만1661제곱미터에 들어서는 1A 단계 시설은 한화 약 96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약 2조 원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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