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37kg까지 감량…'내 남편과 결혼해줘' 작정했다

배우 박민영이 신작 드라마 연기를 위해 37kg까지 극단적인 체중 감량을 감행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23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측에서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낮과 밤’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신유담 작가가 각색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로 웃음과 감동의 서사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풀어낸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의 조합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민영은 남편과 절친의 손에 살해당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해 새 인생을 시작하는 강지원 역을 맡았다. 강지원은 참는 게 익숙한 삶의 태도를 180도 전환하고 운명을 바꿔나가는 인물. 새 삶을 살 기회를 얻은 강지원이 과연 시궁창 같은 운명에 어떻게 맞서 싸울지, 그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박민영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환자복 차림으로 몰라보게 야윈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박민영이 연기를 위해 37kg까지 혹독하게 체중을 감량하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탄산수처럼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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