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미, 지드래곤 손발톱 검사 음성…“할 말 많다” 분노

사진=뉴시스 제공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의 친누나 권다미가 분노했다.

 

21일 권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약 의혹을 받는 지드래곤의 국과수 음성 결과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할 말 하고 싶지만 입 다물”이라고 적었다. 

 

또한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계정을 공유하기도 했고 경찰의 부실 수사 비판을 담은 기사 내용을 첨부하며 “예, 그러게요”라고 동조 의견을 덧붙였다.

 

앞서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에 “진짜 참다 참다 XX.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 XXXX”라며 분노를 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드래곤을 지지하는 태그와 게시물을 올리며 동생의 억울함을 지지하는 응원 행렬을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유흥업소 관계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을 의심해 그를 입건했다. 그러나 이후 지드래곤은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와 경찰 자신 출석 당시 받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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