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를 방문해 클린존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클린존’ 캠페인은 장외발매소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이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날 정기환 마사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영등포지사 직원 30여명은 ▲주민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 ▲음주, 흡연 등 기초질서 준수 계도 ▲불법 사금융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점검은 수도권의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되며 연말연시까지 집중계도기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외발매소 소재 지자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인근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장외발매소가 돼야 한다”면서 “국민들께 사랑받는 장외발매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용객들의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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