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사진)이 1980년대 신스팝 느낌 물씬 나는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표하고 화려했던 그 시절 음악과 이야기로 리스너들을 이끈다.
박진영은 20일 동명의 타이틀곡 체인지드 맨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1980년대 감성을 듬뿍 담겼다.
특히 체인지드 맨은 ‘올 타임 레전드 댄싱킹 & 퀸’ 박진영과 김완선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으로 관심을 모았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박진영과 김완선의 환상적 퍼포먼스를 담고 있으며, 특히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는 상황을 묘사하는 스토리가 음악과 시너지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앞서 공개된 뮤비 티저를 통해 1980년대 음악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두 사람의 페어 안무도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묘한 기류의 인터뷰, 1980년대와 2020년대를 오고 가는 설정까지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컴백을 기념해 새로운 숏폼 댄스 챌린지도 선보인다. 트와이스 지효,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니쥬(NiziU) 마야, 백아연, 뱀뱀, 전태풍,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등과 함께한 체인지드 맨 챌린지로 1980년대 감성 물씬한 흥을 끌어올린다.
박진영은 앨범 발매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스페셜 DJ를 맡은 ‘애제자’ 선미와 함께 특별한 토크를 나눴으며, 오는 12월 30~31일에는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202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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