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단신] 지역문화진흥원상 수상

곤돌라·리프트 시설 안전점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3 여가친화인증’ 시상식에서 지역문화진흥원상을 수상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원격근무제와 다양한 복지 시스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문화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신효진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 부잔(왼쪽)과 이지성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운영부문장이 지역문화진흥원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집 근처 공유오피스 이용은 출퇴근 피로도 감소, 업무 집중도 향상에 도움을 줘 임직원 만족도가 4.7점(5점 만점)에 이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회사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CEO 잡담’, 다른 부서 직원들과 무작위 점심식사로 신규 입사자에게 반응이 좋은 ‘랜덤런치’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임직원 평가를 바탕으로 보완을 거듭한 결과 올해 상반기 원격근무율은 전년 대비 33.3% 증가했다”며 “즐겁게 일하는 것이 회사 성장과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원격근무를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가 오는 12월 8일 23/24스키시즌 개장을 앞두고 곤돌라·리프트 시설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하이원리조트에서 와이어로프 안전점검에 나서는 모습. 강원랜드 제공

이번 점검은 강원랜드 사내벤처 ‘로프웨이 이노솔루션’팀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업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곤돌라·리프트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로프웨이 이노솔루션은 지난 7월 곤돌라·리프트 등 노후 삭도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현을 주요 아이템으로 해 사내벤처에 선정됐다.

여기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검사 장비를 사용해 와이어로프 단선 발생여부 및 안전성을 진단하고, 검사 데이터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전달해 최종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5% 이하의 오차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