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판타지아’, 15인조 오케스트라와 즐긴다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3 신작 : 월드 오케스트라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라!’가 새로운 시즌을 개막했다.

 

‘판타지아3’는 제작사 HJ키즈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아’ 시리즈 신작이다. 기존 판타지아에 등장하던 부니부니 탐험대와 주인공 서진이의 동생 서준이가 새롭게 등장한다. 오케스트라 챔피언 대회까지 올라간 지휘자 서준이와 우승을 위해 서준이를 돕는 부니부니 탐험대는 최고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만드는 여정 속에서 사랑, 우정 등 따듯한 감정을 배워간다.

 

시리즈의 자랑인 클래식 음악과 15인조 오케스트라의 합주도 관객들의 마음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한다. 또한 작품은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브람스, 베토벤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색소폰, 호른, 튜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클래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리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판타지아 시즌2 앵콜 : 특명! 소리 마왕으로부터 엄마를 구하라!’가 공연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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