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우주 최강’을 꿈꾼다.

 

10일 아뽀키의 첫 번째 정규앨범 ‘어스 스페이스 타임(Earth Space Tim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범에는 데뷔곡 ‘겟 잇 아웃(GET IT OUT)’과 지난 9월 발매한 타이틀 곡 ‘스페이스(Space)’ 등 지금껏 싱글로 공개된 모든 곡과 더불어 신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해시태그(Hashtaggg)’는 엠비언트 팝과 인디 팝이 결합된 트렌디한 곡으로,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선보인다.

 

 아뽀키는 “메타버스 안에서 팬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며 “버추얼 세계 안에서 콘서트를 열어서 팬분들을 초대해 모시고 싶다.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그런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팬들과의 만남을 소망했다. 

 

 이어 “우주최강 버추얼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우선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미국 ‘빌보드 200’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뽀키는 2021년2월 정식 데뷔한 국내 최초 버추얼 K팝아티스트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버추얼 휴먼 중 하나로 현재 약 5백만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VV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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