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어 이정도…“신장암 수술” 조용히 ‘암투병’

가수 윤도현에 이어 가수 이정이 조용히 암투병을 해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제공

9일 일간스포츠는 가수 이정이 올해 초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은 루틴한 건강검진에서 운이 좋게 악성 종양을 빠르게 발견했고, 바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별도로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수술 예후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윤도현 또한 지난 8월 이와 비슷하게 조용히 암투병 사실을 알렸다. 다잇 그는 자신의 SNS에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무렵 아마 꽤 더운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건강검진후 암 이란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 입니다.”라며 암 진단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가수 이정은 2002년 세븐데이즈로 데뷔,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BC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며 저력을 뽐냈던 그는 무대 뿐만 아닌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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